처음 백패킹을 입문할때만해도 미스테리렌치와 같이 든든한 배낭을 매고 알락2와 같이 무겁지만 튼튼한 텐트를 넣어다녔는데요. 조금씩 조금씩 트랜드가 바뀌는지 경량. BPL 백패커가 많이 들었습니다. 일부는 UL 이라고 하는 울트라라이트 백패커분들도 계셔서 저 작은 배낭에 모든 짐을 넣어다시는 거보면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저도 조금씩 그 반열에 올라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일반적으로 백패킹 텐트를 자립식과 비자립식으로 나눠볼 수 있을 것은데요. 비자립은 등산스틱을 이용해서 자립을 하기도 하고, 주변의 지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자립식은 텐트에 동봉된 폴을 이용하기에 별도의 팩을 박지 않아도 모양을 유지할 수가 있는데요. 그만큼 무게면에서 손실을 보게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자립식..